좋은 코드라는 블로그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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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코드는 잘 읽히는 코드라는 다른 블로그 글을 봤는데, 아마 그럼 영어 네이티브가 유리하려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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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개발을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서 관련 글도 열심히 찾아보고, 책도 열심히 뒤적뒤적하는 중이다. 이 와중에 좋은 코드라는 블로그 글을 보게 되었다.

나에게 뼈때리는 문구를 발췌해보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빠르게> 동작하는 코드를 만들수 있다. 그보다 적은 수의 사람들은 <이해할수 있는> 코드를 만든다.

어쩜 이렇게 명언들을 쏟아내셨는지.

코드를 만들때는 각자 자기의 성을 짓는것과 같다. 그런데 몇년후 자신이 만든 성에 들어가서도 우리는 길을 잃는다. 현실에서 회사는 남이 만든 초가집을 성이라 우기며 아름다운 탑을 몇개 더 붙이라고 요구한다.

블로그 주인님이 생각하는 좋은 코드에 대한 정의는 당연하게 읽히는 코드 라고 한다. 그 와중에 좋은 코드를 만든 사람의 예시도 들고, 반대의 경우도 설명한다.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어린이(?) 엔지니어들의 코드는 읽으면서 감탄사가 나온다. 여과해 <아 이딴식으로도 생각을 하는구나> 이 정도로 표현해야겠다.

이렇게 열심히 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 OOP는 주어와 동사로 읽히는 문법을 표현하려고 노력한 걸거다. 한국어는 물건을 주어화하는 건 거의 없다. 영어는 꽤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럼 영어 네이티브인 사람들이 더 생각하기 수월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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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2021, June 1). mrchypark: 좋은 코드라는 블로그 글을 읽고. Retrieved from https://mrchypark.github.io/post/좋은-코드라는-블로그-글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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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 {Park, Chany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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